▲ 지난해 용평에서 개최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인천시는 30일 G타워에서 2017년 인천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품질경영에 노력한 지역 기업과 개인 16명에게 품질경영 표창도 수여한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대회는 27개 품질 분임조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8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치른다.

참가 분임조의 발표내용은 학계와 산업계, 한국표준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의 우수분임조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 이상 선발되는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시가 금상 2ㆍ은상 9ㆍ동상 6팀이 수상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품질 경영혁신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ㆍ보급하고 있다"며 "경영자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체질 개선에 노력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기업체 임직원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사례 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