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전문가 진행, 기체조ㆍ풍욕ㆍ숲속명상ㆍ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 인천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치유의 숲에서 시민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이 산림치유전문가가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공원은 피톤치드 공장이라 할 수 있는 편백나무숲과 잣나무, 소나무숲 등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인천대공원의 '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기체조, 풍욕, 숲속명상, 소리명상,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팀당 10~15명 범위 내에서 오전 2팀, 오후 2팀이 진행된다. 월요일과 일요일 휴무다.

직장인, 노인, 일반성인, 갱년기여성, 임산부, 가족단위 등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지도와 인솔은 산림청 공인산림치유지도사가 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기프로그램은 신청 후 산림치유지도사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 등록이 확정된다.

인천대공원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치유의 숲에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