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방지 활동에 국민참여 활성화, 우수 홍보물 개발 ··· 7월31일까지 접수

여성가족부는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홍보물을 개발하기 위해 2017년 성매매방지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

공모분야는 △카툰 △일러스트 △캘리그래피 △카드뉴스 모두 4개 분야이다.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통해 진행되는 공모전은 국민들이 성매매방지를 위한 홍보방안을 고민하고 '인간의 성(性)은 거래대상이 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매매 방지를 위한 노력, 성매매 폐해 및 불법성,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유입 차단, 청소년의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관심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성매매방지 온라인 홍보관(http://www.stop.or.kr/info)을 통해 접수 받는다.

수상작은 4개 각 분야에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등 모두 44편을 선정한다.

전문가 예선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각 11편씩 모두 44개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순위는 네티즌 온라인 투표 40%와 전문가 평가 60%를 합산해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9월 14일 발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성매매 추방기간을 기점으로 국가 및 공공ㆍ민간기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와 거리갤러리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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