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 20일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A조 기니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34년만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이 '아프리카의 난적' 기니를 잡았다.

신태용 감독 한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기니와 A조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릴레이골이 터지면서 3-0 대승을 거뒀다.

한국(승점3ㆍ골득실+3)은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승점 0)를 3-0으로 물리친 잉글랜드(승점 3ㆍ골득실+3)와 동률을 이루면서 공동 조1위에 올라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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