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부터 최근 지진 발생 잦았던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동남권 먼저 진행

국민안전처는 17일부터 전국 지자체와 초ㆍ중ㆍ고교의 안전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진대비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7일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지진 발생이 잦았던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동남권에서 먼저 진행된다.

안전처는 교육에서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에 따른 상황별ㆍ장소별 행동요령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평소 준비해 둬야 하는 비상 물품 등을 알려준다.

부산대, 강원대 교수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소속 연구관 등 지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 있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영규 국민안전처 재난예방정책관은 "동남권을 시작으로 순회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들의 지진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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