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는 16일 서울시 구로동 구로주공1차ㆍ현대 연예인 아파트에서 주거지역 주민 재난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 주택 안전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파수꾼 35명,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보일러 제조업체 등 70여명이 7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세대별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시민 안전파수꾼 양성 △재난초기 대응교육 △가스안전 △전기안전 △응급의료소 △시민안전파수꾼 정책 홍보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이승원씨는 "제사 후 싱크대에서 지방을 태우다 순식간에 불이 번진 경험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공동주택 화재 발생때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