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고용센터가 11일 개최한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 참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는 2657만7000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42만4000명이 증가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57만1000명으로 도매ㆍ소매업,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의 감소세 완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ㆍ임대업의 증가세 지속 등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만4000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16만1000명(8.9%), 교육ㆍ서비스업 8만8000명(4.8%), 부동산업과 임대업 8만7000명(16.2%), 도매와 소매업이 7만8000명(2.1%) 증가했다.

고용률은 60.8%로 전년동기 대비 0.5% 포인트 상승했다. 남자는 71.2%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포인트 올랐다. 여자는 50.9%로 0.8% 포인트 상승했다.

계절조정 고용률은 60.7%로 전월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6%로 전년 동기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9만9000명이 증가한 117만4000명이다. 남자는 6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8000명(10.9%) 증가했다. 여자는 47만9000명으로 3만명(6.7%) 증가했다.

실업률은 4.2%로 15~19세, 50대을 제외한 모든 연령 계층에서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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