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9~28일까지 영화의전당, 소향아트홀, 광안리 야외무대, 예술회관 등에서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연극제는 '유희ㆍ해양 축제'라는 테마로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우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6개국 50개의 국내ㆍ외 연극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 △축하 공연 △다이나믹 스트릿 △10분 연극제 등이 있다.

참여프로그램은 초청 공연 관람 후 관객과 공연전문가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인 아티스트 토크, 미드 'LOVE'의 배우 김종만 초청 워크숍이 마련됐다.

개막작으로는 연희단거리패의 '길 떠나는 가족'이며, 폐막작은 그리스의 극단 IDEA의 '오이디푸스'가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http://www.bipaf.org)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권은 전화(☎051-802-8003)와 예스24(http://www.yes24.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전화예매는 안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