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9일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투ㆍ개표소 1만4215곳에 대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처는 이번 대통령 선거 대비 투ㆍ개표소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국 251개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현장배치하고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병일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ㆍ개표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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