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riz Mihazes(왼쪽)작가와 Gringo Cardia e Geleia da Rocinha 작가의 2016 리우 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대회 예술포스터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작품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회 문화유산(예술포스터)으로 기록된다. 선정된 작품 출품자에게는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포스터란 일반적인 대회 홍보용 포스터와 달리 최고의 예술가들이 평창올림픽ㆍ패럴림픽의 비전과 올림픽ㆍ패럴림픽 정신을 반영하는 예술 작품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공모하며 디자인, 미술과 기타 다양한 분야 예술가나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4일~31일까지로 이 기간 중에 대회별(올림픽ㆍ패럴림픽)로 메인포스터 1점과 시리즈포스터 1~2점의 작품을 작품설명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예술 수준을 알리고, 올림픽 정신과 대회의 이미지를 구현한 예술포스터 작품이 올림픽 유산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내용과 지원신청서는 평창올림픽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공모설명회를 1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 강의실 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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