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미래항공교통시스템 기본계획을 마련해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위성에 기반한 항공기 위치 확인과 실시간 활용이 가능한 항공로 구성, 신속한 항공정보 제공 등 항공교통시스템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항공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T)을 융ㆍ복합한 항공교통 선진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글로벌 항공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공항운영 개선, 글로벌 정보관리 등 '미래 항공교통시스템 기본계획'을 마련해 미래 교통 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

4대 추진 전략별 내용을 살펴보면 항공기 접근절차를 위성항법시설 기반의 운항체계로 확대해 항공기의 공항 접근성을 높여 항공안전성을 높인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배포되는 항공정보체계를 디지털기반으로 전환해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운항 효율성을 높인다.

첨단의 항공기 항행능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직된 공역운영에서 탄력적 공역사용과 효율적인 경로로 운항토록 해 비행거리를 단축한다.

관제사 - 조종사 간 교신방식을 음성에서 문자 등을 활용한 데이터통신으로 전환해 의사소통 오류로 인한 장애를 줄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추진과제별로 이행정도를 측정해 예산과 인력 등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과제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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