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20일 '독도지킴이학교' 학생과 동아리 지도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가졌다.

독도지킴이학교는 독도 수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독도지킴이' 양성을 위해 초중고 130곳에서 운영된다.

발대식은 반크(VANK), 세이울(SAYUL) 등 독도 영토수호활동 전문가 강연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다.

반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며 세이울은 공공외교사관학교로서 한류공공외교단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독도지킴이들은 독도 영토수호 캠페인, 동해ㆍ독도표기 홍보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일반 시민 대상으로 독도영토주권 수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나아가 시민들과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가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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