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정양호 조달청장(오른쪽)은 19일 킨텍스에서 지역 벤처ㆍ창업기업 제품을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달청 제공

경기도와 조달청은 1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역 벤처ㆍ창업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ㆍ운영하는 벤처ㆍ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조달청 벤처ㆍ창업혁신조달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돼 벤처ㆍ창업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이라는 역할을 이행하게 됐다.

경기도는 벤처기업의 30%인 1만여개가 밀집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벤처ㆍ창업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업무협약으로 지역 벤처ㆍ창업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경기지역 벤처ㆍ창업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달청과 경기도가 협력, 찾아가는 조달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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