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공생협력 우수해 감사패

안전보건공단은 19일 효성 창원공장에서 '안전ㆍ보건 공생협력 우수추진 사업장'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효성 창원공장은 안전ㆍ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90여개소의 사내외 협력업체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프로그램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와 유해ㆍ위험요인 발굴을 물론 개선활동을 벌여왔다. '안전환경 가이드북' 제작과 보급하고 위험성평가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ㆍ보건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지원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취약한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원청과 하청간 격차 해소에 노력하는 적극적인 모습은 사회적 책임의식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단은 모기업-협력업체의 자발적인 안전ㆍ보건 협력활동이 많은 기업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ㆍ보건분야 공생협력 문화 조성을 통해 모기업과 협력업체간 안전ㆍ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모기업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참여사업장은 매년 증가해 올해 992개 모기업과 8753개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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