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22회 중앙-지자체 정책협의회 개최

제22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 개최 후 참석자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9일 홍윤식 장관의 주재로 이희범 조직위원장, 이형호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실장 등 17개 시도 부시장과 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중앙ㆍ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자체별로 대회기간 문화행사와 성화봉송 행사 개최, 자원봉사자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문체부는 대회 시기별ㆍ단계별 홍보와 국내외 붐 조성 방안, 개최도시 관광수용 인프라 개선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행자부는 평창올림픽 지원 전담기구를 설치ㆍ운영하고 자치단체와 연계ㆍ협력을 통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홍윤식 장관은 "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국민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88서울올림픽과 2002월드컵 등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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