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직무교육을 마친 신규 공중보건의사 40명을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6명, 일반의 7명, 치과 6명, 한의사 11명이다. 이들은 인천의료원 백령병원과 군보건지소 등에서 복무하게 된다.

이번 배치로 인천지역에는 89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하게 된다.

특히 서해최북단 섬 백령도에 있는 백령병원에 △내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등 전문의 5명과 일반의 1명을 신규로 배치됐다.

도서지역 보건지소에는 전문의 1인 이상을 배치, 평일 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 응급환자 진료를 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공중보건의사가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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