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양수산부 주최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안전 전문전시회가 4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안전처, 해군본부, 한국선급, 수협중앙회 등 34개 주요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해양안전 관련 주요기관의 정책과 기술 발표, 해양안전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안전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반도 구축한다.

행사는 해양안전 · 사고예방 홍보전, 조선 안전기술과 기자재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해양안전 협약식, 베스트 라이프 재킷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안전 전시회 개최로 우리나라 해양안전 첨단기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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