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주 담그기'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아이와 함께 메주를 만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6일 오후 7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저염식 식습관을 위한 '간장 맛 이야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시민이 장류 체험을 통해 각 가정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醬)하다 내 인생'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맛 체험을 하고 △22일에는 된장과 간장을 가르는 '장 가르기' 체험 △11월 11일에 '장 맛잔치'를 끝으로 1년간의 '장하다 내인생'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5월에는 ‘우리 콩 농사짓기’ 체험 기행을 떠나고 10월에는 콩을 수확해 메주만들기 체험한다. 참여 인원은 24명으로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nutri.c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시민이 오셔서 전통을 살리면서 덜 짜고 맛있는 조리법을 배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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