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민관합동 관광현장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내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찾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정책관을 단장으로 운영된다.

7일부터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은 관광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찾아 개선한다.

최근 사드 문제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신해 개별관광객 유치와 맞춤형 관광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부산시와 지역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민관합동 관광현장점검단을 구성ㆍ운영해 615건의 개선 과제를 찾아 508건에 대한 개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관광객 관점에서 실시간 관광불편 문제점을 발굴ㆍ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30명으로 구성된 SNS부산관광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현장점검단 운영으로 여행자가 스트레스 없이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부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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