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4월4일 소비촉진·수출확대 방안 등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촉진과 수출확대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국순당, 웅진, 영풍, 한우물영농조합법인, 쁘띠아미 등 11개 기업과 양석준 상명대 교수,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는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세계 소비자에게 선보이자"고 말했다.

쌀 가공식품 유형별 쌀 사용비중은 지난해 쌀 가공식품 10톤 수출할 때 쌀 3.1톤이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수출 상품화를 위한 기술적인 문제는 R&D 핵심 과제로 추진, 업계에 제공하고, 우수 쌀 가공식품은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등 특화 마케팅과 박람회 참가, 기획 바이어 초청 등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삼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새로운 쌀 가공식품으로 중앙아ㆍ동남아ㆍ할랄ㆍ코셔 등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업체는 마켓테스트ㆍ판촉 프로모션 등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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