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3일 국내 첫 박람회 기획·운영 참여…4월12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내최초 '미세먼지줄이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ㆍ운영할 '시민기획단'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박람회를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 간다는 구상이다.

박람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 전시, 전기차 박람회, 환경 시민단체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일 기상캐스터 체험, 전기차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펼쳐진다.

시민기획단은 100여 명으로 구성되며, 10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각팀은 1개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홍보부터 행사 당일 운영까지 진행한다.

시민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위촉장과 1365 자원활동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구글(https://goo.gl/82ISy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2일까지이며, 모집 결과는 13일에 개별 통보된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줄이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처음으로 열리는 미세먼지줄이기 박람회가 시민들의 활발한 미세먼저줄이기 활동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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