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남도립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김대중(53) 도립대학교 토목환경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내정자의 신원조회, 신체검사 등 임용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결격 사유가 없으면 오는 5일 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김 신임 총장 내정자는 18년여 동안 도립대학교에서 도서관장, 학사지원실장, 총장 직무대행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전남대 토목공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도립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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