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통 초기 불편 해소 위해 도로관리청-내비게이션 회사간 상호 협력 강화

국토부는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도로개통과 동시에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반영하기로 했다. 네이버지도 캡쳐

앞으로는 도로개통과 동시에 도로정보가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에 반영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개통 초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로관리청과 내비게이션 회사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지도에서 제공하는 신설도로 정보는 개통후 1~2개월 지나서야 제공됐다.

정부는 신설도로 정보와 현장 실사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업체는 개통일에 맞춰 지도 제작ㆍ보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간 참여업체는 네이버, 카카오지도, 에스케이 티-맵(SK T-map), 맵퍼스, 아이나비, 맵퍼스, 엠엔소프트(MnSoft) 등 이다.
     
국토부는 이번달말 개통하는 국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속도로 7곳, 국도 51곳에 대해 개통과 동시에 민간 내비게이션 회사에 도로 신설정보를 제공한다.

백현식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은 "위험도로 개량, 병목지점 개선 등 소규모 사업 도로도 개통과 동시에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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