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홍보동영상 제작과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자는 12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전년도 전년도 수출액이 1000만달러 이하인 전남 지역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기업이다.

홍보동영상 제작은 20개 업체 내외로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제작비 70% 이내에서 홍보동영상의 완성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제작비는 자료 수집, 촬영, 편집, 번역 등에 사용할 수 있고, 5분 이내 분량으로 외국어로 제작해야 한다.

수출상품 카탈로그는 25개 업체에 업체당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제작비 70% 이내에서 편집 완성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카탈로그는 A4용지 8쪽 이상 분량으로 업체별 1개 나라의 수출 대상국 언어를 표기해야 하며, 식품의 경우 한글을 함께 표기할 수 있다.

제작업체 선정은 수출기업이 직접 한다. 수출기업 특성에 맞게 제작해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홍보 동양상 지원과, 카탈로그 제작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3),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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