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농업대학입학식에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빛고을농업대학' 제10기 입학식이 30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가지과반에 50명이 입학, 모두 21회에 걸쳐 고추, 토마토 재배기술과 농산물 마케팅, 농업인에게 유익한 생활법률, 세무상식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매년 2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가운데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빛고을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체계적인 장기교육으로 운영, 지난해까지 졸업생 560여명을 배출했다.

이행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빛고을농업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업 선도자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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