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위험군 산모와 신생아 치료 위해 국비 11억5000만원 지원

인천시는 고위험군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인하대 병원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가천대길병원은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인천 권역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돼 시설ㆍ장비비로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인하대병원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신생아 집중치료실 5개 병상 신설에 따른 시설ㆍ장비비 1억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길병원과 인하대 병원은 저출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포괄적 산모-태아-신생아 의료를 특화한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고위험산모, 신생아 집중치료 수요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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