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들이 모종심기 프로그램을 체험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강서구 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ㆍ중등학교 단체 2080명이 농촌 자연 생활, 녹색식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지렁이ㆍ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이 있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은 △경복궁쌀(모내기, 벼 관찰,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ㆍ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힐링농업체험 참여 신청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전자메일(7dksdmsrb@seoul.go.kr)로 제출해야한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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