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3월31일부터 공공기관 대상 온ㆍ오프라인 전문교육

국민안전처는 공공기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재난 분야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특수재난은 대형ㆍ복합ㆍ신종재난 등으로 공공기관 근무자 조차 개념이해가 부족, 기관간 협업이 어려웠다. 지난해 개발한 사이버교육 콘텐츠 '특수재난 길라잡이'를 통해 연말까지 20회 이상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 정부와 지자체 교육기관 웹사이트를 통해 PCㆍ모바일로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생 의견과 지자체 교육수요를 반영해 올해 10회에 걸쳐 열린다.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재난안전 이슈를 파악,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사례와 대책을 공유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졌다.

첫 순회 교육은 31일 울산에서 '위험물질 누출사고 등 국가산업단지 대형사고'를 주제로 공무원과 공공ㆍ민간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다.

특수재난 관리과정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올해 2회 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윤여송 특수재난기획담당관은 "부처 교육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특수재난 분야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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