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금연침 무료로 제공…6개월 성공 땐 상품권도 지급

인천계양구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금연클리닉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양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은 금연 결심자에게 전문금연상담사와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니코틴의존도 평가와 금단증상 대처법 등을 상담하고 패치 등 금연보조제 및 금연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6개월 동안 격려문자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집중 등록 기간 내 등록자에게 기념품을,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인의 금연의지에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전문적인 도움이 더해지면 금연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공중이용시설의 흡연이 전면 금지는 물론 소규모 음식점까지 전면금연구역으로 확대되는 등 금연정책이 강화되면서 흡연자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만큼 이번 기회에 꼭 금연결심에 동참하여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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