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0일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김포방향 10.5km지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김포 간 신설된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화재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피해 최소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사고유형별 비상시 대처능력 배양ㆍ기술향상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유관기관 등 40명과 소방차 14대가 동원됐다.

SUV 차량이 터널에서 주행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사고를 가정해 화재진압 활동, 인명구조, 응급처치, 유관기관과 협조공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와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대형차량 등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훈련을 통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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