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웰빙생활 증진을 위해 2001년 설립되어 환경·체육·복지·도시기반 4개 분야의 24개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공기업이다.

이번 안전대상을 수상하게 된 용운국제수영장은 2009년 전국체육대회를 목적으로 준공되었으며, 현재는 경영, 수구, 다이빙 경기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스포츠센터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안전한 종합스포츠센터를 위해 각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안전반을 구성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예방점검을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빙기 및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에 기반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해 어느 조직보다 기민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온 용운국제수영장은 이사장 직속의 안전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로 지휘체계를 단순화해 재난안전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안전대상을 통해 받은 전문가의 자문과 교류를 교훈삼아 ‘일등 안전 공기업’으로의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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