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선호부서 근무기간 일몰제'가 도입하고 한 부서에서 5년 이상 장기 재직한 직원은 순환 전보된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인사혁신을 최종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인사혁신의 주요 내용은 선호부서와 일반부서로 구분, 보직경로제 운영을 통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전보인사체계 확립하고, 선호부서 근무기간 3년 일몰제 도입으로 많은 직원들에게 희망부서 근무기회 부여한다.

또한 부서 5년 이상 장기 재직한 공직자는 순환 전보를 하고 주요부서(조직관리ㆍ인사팀)에 기술직렬 근무기회를 확대한다. 실적공개, 발표, 다면평가 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승진 검증시스템도 마련한다.

시정발전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급제 확대하고 비위 행위자는 징계처분과는 별도로 승진제한, 하향전보 등 인사패널티를 적용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부서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안 초안을 마련하고 직렬별ㆍ노조 대표 등이 참여한 '인사혁신TF팀'의 검토와 공개토론회 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인사혁신안을 반영한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인사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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