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에서 앵두, 체리나무 등 1만1000그루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를 비롯한 13개 시군 산림조합은 나무시장을 개장해 다음달 말까지 조경수, 유실수, 조경용 비료 등을 판매한다.

전주시는 24일 효자동 문학대 1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갖고 참석자에게 앵두, 체리와 같은 유실수와 팬지 등 초화류 2000여본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각 시군도 식목일 행사 참석자에게 묘목을 분양한다.

최재용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하고 유지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등 각 시군 13개 산림조합은 감, 자두, 살구, 산수유 등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25만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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