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958년 부산 수영 비행장으로 개항해 1976년 현 위치로 이전, 1983년에 한국공항공사에서 인수·운영하고 있다. 이용객 규모는 2014년 9월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금년에는 전년 대비 15.2%가량 증가한 1,20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공항안전구현을 목표로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안전관리시스템 (SMS)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시스템(SMS) 안전조직은 안전관리자, 공항 안전업무 수행부서, 항공사 및 지상 조업사 등 유관업체로 구성되어 공항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경감 방안을 수립·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 취약점을 발굴 하고 있다.

또한 안전 훈련 강화를 위한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 제설 모의훈련, 대테러 훈련, 전기시설 및 항공등화, 항행안전시설 장애 대비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 재난 합동안전교육 실시, 시설물 안전진단 강화로 재난 피해 발생건수 0건을 유지하고 있다.

박순천 본부장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공항에서의 안전이라는 가치가 더욱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공항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항공기 및 이용객 안전 확보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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