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와 국내 주요 기관 참석

외교부가 밝힌 제2차 그린라운드테이블행사 계획표

외교부는 15일 오후 2~6시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그린라운드테이블(GRT)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 국내 주요 기관이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OECD 사이먼 업튼(Simon Upton) 환경국장이 참석해 기후재원의 전망에 대해 발제헌다"며 "그린라운드테이블은 국제 기후재원의 조성과 운영 동향을 국내에 홍보, 우리 환경 기업들에게 기후재원을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를 안내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11월 파리협정 발효후 국제사회의 동향 분석과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기후금융 메커니즘의 진화와 우리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한다.

파리협정은 선진국만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토록 한 기존 '교토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ㆍ적응 노력에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다자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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