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명 선발, 1인당 연간 300만 원 지원

서울장학재단과 (주)두산은 등록금과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신입생을 위해 '청춘 START 장학금 5기'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보육원, 청소년 쉼터 등 복지시설 출신 학생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두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장학금 4억원을 100명에게 지원했다. 신청은 21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하면 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최종 장학생 선발결과는 4월 말에 발표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학기당 1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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