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소 배송 ··· 신청후 48시간 비용납부

특별한 날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이 담긴 텃밭을 선물한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가정에서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축하상자텃밭 보내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20일부터 1인당 5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배송지는 서울시 주소만 가능하다.

텃밭은 스마트 상자텃밭(3만5000원)과 일반 상자텃밭(1만5000원)이 있다. 비용은 신청후 48시간 내 납부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원격급수가 가능한 스타트 텃밭은 부착된 센서를 통해 앱으로 정보를 분석해 '물이 부족합니다', '춥습니다', '광합성이 필요합니다' 같은 안내를 제공한다.

배송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다음달부터 7월까지 지정한 날에 수령인의 주소지로 배송된다.

문의 사항은 서울시(http://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02-809-6070), 도시농업과(☎02-2133-5346)에서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특별한 선물 축하상자텃밭은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워 먹을 수 있다"며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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