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시민대상' 후보자를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광주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된다.

사회봉사ㆍ학술ㆍ예술ㆍ체육ㆍ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 한명씩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ㆍ학장,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1일 제5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추천서는 광주시 홈페이지(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허기석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시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숨은 시민을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ㆍ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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