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힐링'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외 기업의 우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된다.

힐링페어 사무국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 이라는 주제로 2017 국내 최초의 힐링 박람회 막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와 전시기획 전문기업 이즈월드와이드 주최로 열리는 힐링페어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힐링 테마 전시회다.

힐링으로 특화된 국내외 100여개 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헤 힐링산업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가 제시된다.

힐링브랜드페어와 힐링라이프페어로 나뉘어 열린다.

힐링브랜드페어는 △힐링푸드 △힐링뷰티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등 산업별 힐링으로 특화된 총 5가지 전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된다.

2030명의 참가자에게 힐링 특화 상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힐링 상품과 서비스를 현장에 판매할 기회와 체험의 장도 제공한다.

힐링라이프페어는 20ㆍ30대들이 나에게 맞는, 나만을 위한 힐링의 솔루션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가, 명상, 필라테스, 피트니스 레슨 프로그램인 힐링스테이지에서부터 푸드, 플라워, 향수, 취미 등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클래스, 기타 1대1 상담회와 힐링세미나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O2O Shop' 입점상담회와 중국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B2B 프로그램도 구성돼 눈길을 끈다.

중국 O2O 입점상담회는 전시장내 O2O몰을 직접 구성해 국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전자상거래 판매 실황을 직접 구현해 보여줄 계획이다.

상품의 선택부터 위생허가까지, O2O 입점을 위한 모든 과정을 총망라해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페어 2017 참가과 관람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healing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캔고루(CanGoTo) 앱을 설치(https://www.cangoto.kr/4411) 하면 무료입장권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