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열린 '내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내친구 서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 기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기간은 16일까지다. 지원서와 지정 주제 기사 1편을 서울시(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제는 '우리 동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우리 학교 특별한 자랑'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200자 원고지 3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어린이기자에게는 기자증과 서울시 주관 행사 초대를 받는다.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club.seoul.go.kr/kid)에서 기사를 쓸 수 있다.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 신문에 실리며 모범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다른 학교 친구와 소통을 통해 사고를 넓힐 수 있다"며 "서울 곳곳 취재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멋진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교사에게 배부되는 '내친구서울' 은 서울의 역사ㆍ문화ㆍ정보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ㆍ학습 정보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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