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제5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창업경진대회는 문체부, 울산, 심평원 등 59곳이 참여해 24개 리그로 진행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예선리그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과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우수작 최대 2팀에게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통합본선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팀은 오는 8~9월에 1:1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아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관리를 받는다.

오는 10월 결선 '왕중왕전'에서는 전문가 평가단(70%), 사전 소비자 반응조사(15%), 청중평가단(20%)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상위 10개 팀에게 대통령상(2)ㆍ국무총리상(2)ㆍ전략위원장상(2)ㆍ기관장상(4) 등이 수여된다.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예선 리그별 공모는 오는 5월 31일 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와 예선 주최기관의 개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지난 대회를 통해 배출된 스타기업들의 명성에 이어 이번대회서도 역량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 발굴을 기대한다"며 "행자부는 오픈스퀘어-D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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