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법규 위반 적발 업체 중 132곳은 고발 조치

한글 표시사항에 유통기한을 변조한 스티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기동단속팀을 운영, 식품위생 관련법규 위반업체 282곳을 적발해 132곳을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지난해 8월 구성돼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내에 24명의 단속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적발 내용은 허위ㆍ과대광고 107곳, 무허가영업 40곳, 유통기한 경과ㆍ변조 3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4곳, 사용불가 원료 사용 5곳, 불법도축 2곳, 영업정지 중 영업 1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동단속팀 운영으로 위반업체 적발율은 증가되고 조사ㆍ처리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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