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획, 기후변화, 주민연대, 재난안전 4가지 분야 가운데 선택, 최대 100만원 지원

지난해 아띠봉사단이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공모를 참여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2017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주제는 주민 연대를 위한 활동(따뜻한 서울), 기후변화 등 환경을 위한 활동(숨 쉬는 서울), 재난안전을 위한 활동(안전한 서울), 그리고 자유로운 시민기획주제(문화ㆍ예술ㆍ사회혁신ㆍ공유경제 등) 등이다.

심사를 통해 한 단체 당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되며 접수와 심사의 모든 과정은 해당 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작성해 해당 구 자치구 자원봉사센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단체들의 '일상 속 자원 봉사'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의 자생적ㆍ독립적인 단체, 동아리, 자원봉사캠프, 아파트 봉사단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올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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