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균형잡힌 식생활 가능하도록 식품·영양 등 정보 제공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정보를 카드 뉴스로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임산부를 위한 영양ㆍ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단순 영양 자료뿐 아니라 구체적인 식품 선택 요령 등 임산부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 건강상의 문제, 임신 중 환자의 식사관리 등 임신부의 건강ㆍ질병까지 고려해 종합적으로 제작했다.

임산부를 위한 영양ㆍ식생활 관리 정보는 카드 뉴스와 아기 수첩 활용 자료 등으로 개발ㆍ보급된다. 2월 말부터 6~7주에 걸쳐 매주 식약처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발표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을 통한 비타민, 무기질 등 섭취방법 △필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한 식품 선택 요령 △임신부를 위한 식생활 안전 수칙 △저체중ㆍ비만 임신부를 위한 영양관리법 △당뇨, 감상선 등 환자 임신부를 위한 영양관리 △수유부를 위한 균형잡힌 식사 방법 등이 구성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생활밀착형 맞춤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한 영양과 식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포포털 식품안전나라 (www.foodsafetykorea.go.kr) 생애주기 영양관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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