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개학 초기에 식중독 예방…안전한 급식관리 환경 조성 유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지도ㆍ점검 대상은 △2015~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와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ㆍ기구 세척과 소독 △식재료 취급과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