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재능기부 활성화 위해 팀별 활동 실시

경기복지재단은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뷰티풀 경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140여 명의 참여하는 뷰티풀 경기 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팀별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팀별 미션을 수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대학생이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재능기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멘토링과 분기별 교육, 역량 개발 워크숍을 통해 원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봉사 연수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봉사단 대표 박상하 경기대학교 학생은 "대학생의 에너지와 재능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취업난 속에서 대학생의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인데, 봉사단을 통해 역량개발과 자아실현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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