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등 수도권 3곳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길이 편리해진다. 수도권과 서울을 연결하는 M버스 노선 4개가 신설된다.

국토부는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위해 송도지역에 전국 최초로 출퇴근형 M버스를 포함한 4개의 M버스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최초로 도입되는 출퇴근형 M버스는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이다. 기존의 일반형 M버스 2곳인 △화성 동탄2~서울역 △ 하남BRT 차고지~청량리역  구간도 포함됐다.

출퇴근형 M버스 2곳의 노선은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러시아워' 시간대 수요격차가 발행, 종일운행 때 운송손실이 많아 3차례 공모에서 유찰된 곳이다.

그러나 송도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운송사업자의 협의를 거쳐 출퇴근형 M버스(노선당 1일 4대)로 변경해 추진된다. 운행대수는 이용 추이를 검토해 조정된다.

안석환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M버스 추가 노선으로 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의 입석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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