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현행범 검거는 물론 범죄예방에도 한몫하며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사건사고 대응건수는 2012년 113건, 2013년 183건, 2014년 282건, 2015년 676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시민생활의 안정과 직결된 차량털이와 취객상대절도, 야간주거침입 등 9건의 절도사건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해 여수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6차례나 받았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CCTV 관제요원들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범인의 도주로를 예측하고 현장 주변 CCTV를 추적 관찰하면서 112종합상황실과 긴밀히 공조한 결과 이처럼 많은 범인 검거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1,450대의 CCTV를 경찰관과 31명의 전문 관제요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공원지역 등 취약지구에서의 청소년 탈선 예방과 초등학교 주변의 CCTV를 통합 관제해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우범지역의 집중 관제를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체험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내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물샐틈없는 관제를 통해 안전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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