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월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안전취약시설물 2138곳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도로ㆍ철도ㆍ수자원ㆍ항공등 7개 반이 민간전문가와 시설물 안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안전에 취약한 C등급 이하 시설물이나 AㆍB등급 시설물 가운데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을 점검한다.

국토부는 안전대진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내내 고속도로 전광판, 공항 여객터미널, 철도 전동차 LCD 모니터에 홍보영상도 방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토교통 시설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진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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