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 후 예방교육 의무화 따른 후속 조치

경기도가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스마트쉼 센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13일까지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해소 사업을 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후,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공공기관 등에서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예방 과 해소를 위해 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른 조치다.

신청자격은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로 인터넷 '과의존' 예방 전문상담사와 상담시설을 갖춘 경기 남부지역 전문상담기관이다.

여성비전센터는 남부지역 21개 시군별로 1개씩 모두 21개의 협력기관을 선정,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인터넷중독 대응 네크워크 참여, 인터넷 중독 예방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은 도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ww.gg.go.kr/woman)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센터에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70회의 '찾아가는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는 목표다.

스마트쉼 센터는 전문상담ㆍ치료시설을 갖추고 내담자와 도민들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미술ㆍ음악ㆍ요리ㆍ드라마 치료, 힐링승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청ㆍ스마트쉼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전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쉼 센터(IAPC)'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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